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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을 건너는 손 - 이다정

침묵을 건너는 손

작가

이다정

장애유형

청각장애

작품 설명

선과 침묵 사이에서 드러나는 존재의 흔적 반복되는 흑백의 경계 속에서 한 손이 모습을 드러낸다. 청각장애인 작가에게 손은 단순한 신체 기관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이다. 작품 속 손은 침묵의 벽을 넘어 타인에게 다가가려는 의지와 연결의 희망을 상징한다.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할지라도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것은 결국 마음이며, 이 작품은 그 따뜻한 만남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.